환경부·환경보전협회, 2일 서울 동대문구서 국가환경교육센터 개소식 가져

▲ 국가환경교육 통합사이트(www.keep.go.kr) = 출처 공식 홈페이지

 

국내 환경교육 관련 사업 전반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국가환경교육센터가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국가환경교육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교재 개발·보급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양성과 활용 ▲환경교육기관이 실시하는 환경교육 지원 등의 주요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운영 첫 해인 올해에는 방향성 정립과 함께 각 교육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연계·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첫 삽으로 소외계층과 주부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는 20일까지 국가환경교육 통합사이트(www.keep.go.kr)을 통해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각종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대응과 해결을 위한 핵심 열쇠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국가환경교육센터를 통해 국가환경교육의 체계적인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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