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11년 4월말까지 가축분뇨 해양배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축했다고 밝혔다.

´10년도 4월말까지 가축분뇨 해양배출량은 15,623톤을 배출하였으나, 금년 4월말까지는 3,04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78톤(81%) 감축 한 것이다.

가축분뇨 해양배출량이 크게 감소된 것은 2012년 해양배출 전면 중단을 대비해 2006년부터 745억원(국비264, 도비109, 시군비102, 기타270)의 예산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또, 개별처리시설, 공동자원화시설, 액비저장조, 액비유통센터 등 사업을 추진하고, 가축분뇨를 고품질의 퇴·액비로 자원화해 경종농가에 공급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7개 사업에 84억 원을 투자해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라며, 2012년에는 가축분뇨 해양배출 제로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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