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 등 400여명 참여해 봄꽃 2만5천본 심는 행사 열어

서초IC녹지대가 흰색, 보라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물든다.

서초구는 11일 레인보우 외국인 학교 학생들, 관내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봄꽃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외국인, 주민 등 400여명은 서초IC녹지대 일대 600㎡(약 180평)에 펜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 2만5000본을 심을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이곳에 6월에는 봉숭아, 페츄니아 등의 여름꽃을 9월에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의 가을꽃을 각각 2만5000본씩 심을 계획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직접 꽃밭을 가꾸면서 꽃을 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외국인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은 함께 어울리면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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