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온난화 현상이 지속될 경우 100년 후에는 한반도 전역에서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이 달린 식물들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예측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제공하는 미래 기후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한 한반도 주요 난대 상록성 식물 3종의 분포 미래예측 연구 결과 이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특히 온난화 등 지구 기온상승으로 한반도에서 난대 상록성 식물들의 생육지가 점차 확대될 경우 기존 온대성 식물자원들과 심각하게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