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환경공단, 이달 말까지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

정부가 2013년도 최고의 자원순환 기업을 선정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 발생억제,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업장 폐기물의 원천적 발생억제 부문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 부문 ▲유공자 및 특별상 부문 등이다.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정개선, 친환경 기술개발 등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을 감량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환경친화적 사업장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 참여는 신청서 또는 추천서와 함께 관련 공적 내용을 환경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8월 중 환경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오는 9월6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자원순환의 날'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는 감량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국파워트레인을 포함해 모두 1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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