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기술 개발에 국민배심원 참여시킨다

…앞으로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되는 환경기술 개발사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의 전 과정에 일반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됩니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운영하는 '환경 R&D 배심원단' 제도를 통해 200억원 규모인 연구개발 예산 사용에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향후 5년간 산림일자리 3만5천개 늘린다

…산림청이 오는 2017년까지 7조7000억원을 들여 산림 분야 일자리를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산림청은 전문 일자리 2만8000여개와 고급 일자리 단기 일자리 7000개, 1200여개 추가를 통해 현재 25만5000개 정도인 산림 일자리를 29만개까지 확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봄꽃 개화 시기 20년 사이 최대 한달 빨라졌다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봄꽃의 개화시기도 점점 더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이 1981년부터 2010년 사이의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봄꽃이 가장 일찍 피는 서귀포의 경우 평균 14.3일이 빨라졌으며 이 중 매화의 경우 29일까지 빨라졌습니다.

▲충남도, 서해안 살리기 추진에 동정 역량 집중

…충남도가 서해안 살리기 대책으로 오는 2017년가지 16개 사업 1133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오늘 태안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환경부, 정유 4사와 토양오염저감 협약 체결

…환경부와 석유업계가 주유소 등의 토양오염도를 자발적으로 검사하고 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석유공사와 4대 정유사 정유공장·저유소·직영주유소는 3년 이내 주기로 검사와 복원 사업을 자발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폐도에 '에너지림(林)' 조성

…한국도로공사가 영동고속도로의 폐도 5000㎡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원인 목재 펠릿으로 사용이 가능한 이태리포플러 묘목 5000주를 심어 '에너지림'을 조성합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폐도 20만㎡ 부지에 에너지림을 조성해 20년간 1700여t의 목재팰릿을 생산해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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