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1년 내내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시민 녹색문화운동이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올봄부터 전체 355만여 가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 연중 캠페인을 벌입니다.

'서울, 꽃으로 피다'로 이름붙여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아파트, 상가, 학교, 골목길 등에 화분을 만들거나 바깥으로 화분을 내놓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삭막한 도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육교와 터널, 지상철 구간에도 꽃밭을 조성한다는 방안입니다.

또 다음달까지 시민들에게 5만6천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보급하고 저렴한 가격의 봄꽃나무시장을 열어 나무심기를 장려하는 한편 4월과 5월 사이에는 서울 플라워쇼를 비롯해, 가족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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