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녹색성장 대표 이미지 = 제공 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녹색성장에 모두 1조4100여억원 투입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8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도의 녹색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2013년 도 녹색성장 4대 전략과 9대 정책 방향 실현을 위한 112개 사업을 확정했다.

앞서 도는 2009년에 수립한 '경기도 녹색성장 종합 추진계획'에서 4대 전략과 전략별 9대 정책 방향 과제를 통해 도의 녹색성장 비전을 제시했었다.

도가 설정한 녹색성장 4대 전략은 ▲대한민국 녹색 신산업 중심지 경기도 ▲녹색도시ㆍ교통의 글로벌 선도지역 육성 ▲국가 100년 대계의 기후 변화 적응체제 확립 ▲도민 참여형의 녹색생활 혁명 추진이다.

도는 이를 위해 ▲녹색기술 개발 및 성장 동력화 정책에 9개 과제 ▲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19개 과제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서는 9개 과제 ▲녹색 경제 기반 조성에 3개 과제 ▲녹색도시 교통의 조성 25개 과제 ▲기후 변화 적응 역량 강화 17개 과제 ▲효율적 온실가스 감축 10개 과제 ▲에너지 절약 및 자립 강화 9개 과제 ▲생활속의 녹색 실천 13개 과제 등 총 112개 과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013년은 경기도 녹색성장 종합 5개년 계획을 마무리 짓는 해이자 2014년부터 시행되는 2차 5개년 계획을 준비하는 해"라며 "2013년도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추진하는 녹색 성장 사업의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Smart Green 경기' 녹색 성장 BI와 상징 로고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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