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30분 “지구촌이 컴컴해진다”
…오는 3월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이 국내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됩니다.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서울 63빌딩과 N타워 등 전국의 상징물과 민간 건물들의 조명들이 꺼질 예정인 가운데 환경부는 각 가정에도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화순서 국내 특산종 ‘히어리’ 군락지 발견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인 ‘히어리’의 군락지가 전라남도 화순 남면의 1.5 ha 규모 산지에서 발견됐습니다. 두텁고 납작하게 생겨 ‘송광납판화’라고도 불리며 지리산과 백운산 등지에 자생하는 히어리는 남면에서 이번에 수천그루가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 봄꽃 3월 하순부터 꽃망울 터져
…이달 말부터 5월 초순까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수목과 야생화가 저마다 봄꽃을 터뜨릴 전망입니다.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3일, 작년보다 8일 정도 빠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완주에 ‘유네스코 흙 건축학교’ 설립된다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흙 건축위원회가 인증한 흙 건축 교육기관이 전북 완주에 설립될 예정입니다. 유네스코 흙 건축학교에서는 흙을 이용한 사회적·생태적 건축을 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단기 과정부터 대학원 수준 고등교육과정을 갖출 예정입니다.

▲경기도-에너지관리公, ‘카타르 식물공장’ 공동 연구
…경기도가 개발한 첨단 스마트 식물공장이 카타르로 진출한 가운데 경기도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식물공장 모델 개발에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양측은 보유하고 있는 업무지원과 연구 노하우를 활용해 LED 조명과 신재생에너지 등을 적용한 최적의 식물공장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충남도 “자연·인간 공존 금강 만들겠다” 선포
…오늘 충청남도가 금강 유역 생태·문화적 가치 증진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금강비전'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선포식에서 “금강의 자연, 생태, 역사, 문화 되살리고 새로운 숨결 불어넣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금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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