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의 힘이 모아져 한강공원이 푸른 도시숲으로 탄생합니다.

서울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여의도한강공원, 광나루한강공원, 고덕 수변생태공원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숲' 조성행사를 개최합니다.

여의도한강공원 등 3곳에는 버드나무, 오리나무 등 큰나무 3400그루와 갯버들처럼 키 작은 나무 2만6200그루 등 모두 15종 2만9600그루의 나무가 심어집니다.

지난해 시작된 '한강숲' 조성행사에서는 광나루한강공원 1곳에 440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으며 올해 행사는 조성 대상지가 3곳으로 늘고 식재 규모도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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