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위한 환경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는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가 끝나는 오는 8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서부산업단지 등 행사장 주변 악취 배출 기관ㆍ업체를 특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구(區)는 수도권 3개 시ㆍ도 폐기물 매립 장소인 매립지의 주요 악취배출시설과 산업단지 내 주물업체를 중심으로 시설물별 오염도 검사,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구는 매립지 점검 결과, 가연성폐기물고형연료(RDF) 생산시설의 악취 방지 시설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염도가 기준치를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매립지공사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12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매립이 진행 중인 제2매립장에 대한 악취저감을 위한 개선 사항을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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