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가 19일 확장개관식을 하고 국제회의 및 전시회 유치에 나선다.

확장으로 인해 2만㎡ 이상 전시장이 필요한 대형 국제전시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중형 전시는 3개, 소형은 6개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다.

엑스코에 따르면, 2001년 4월 지방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로 개관한 뒤 2008년 12월 확장 공사를 시작해 2년 5개월만에 892억원을 들여 전시컨벤션시설을 2배로 확장해 재개관한다. 전시장 면적은 1만2,000㎡에서 2만3,000㎡로, 회의실도 20개에서 30개로 늘었다. 1,300석 규모의 극장식 회의실도 갖추게 됐다.

박종만 사장은 "태양광발전과 지열냉난방, 집광기를 이용한 자연채광 등 그린에너지 활용시스템을 갖춘 녹색관광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장혜진 환경TV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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