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청소년 대상으로 녹색성장 체험교육 및 현장탐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식을 일깨우고 생활 속 녹색성장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교실은 지난 27일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미래세대의 눈으로 녹색성장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나주 등 5개 권역별로 실시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도내 300여명의 초ㆍ중생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중이다.

이론교육은 기후변화의 심각성, 녹색성장의 필요성 및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체험교육은 권역별로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과 무안 생태갯벌센터,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와 순천만 자연생태관 등에서 신재생에너지 체험, 가전기기 전력측정,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해일 기자 top2000lee@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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