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불쾌지수가 높은 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30일과 일요일인 31일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불쾌지수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동안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되겠으나 비 소식은 없어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겠다.

그러나 “우리나라 북쪽을 걸쳐서 지나는 기압골의 이동방향과 속도가 유동적이라 일요일인 31일 밤에 강수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30일 토요일 최저기온은 21~23도, 최고기온은 29~31도가 예상되며 31일 일요일은 최저기온 23~25도, 최고기온 29~3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정관영 예보분석관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야회활동이 지장은 없겠지만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amigo@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