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의 성냥개비 위에서 쉬고 있는 조그만 개구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거주하고 있는 레시 세바스챤(48)이 자신의 집 정원에서 발견해 찍은 개구리 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젤리처럼 투명한 속을 보이고 있는 이 개구리는 어떤 종류인지까지 파악되지는 않았다. 다만 세바스챤이 발견할 당시만 해도 꼬리 부분이 약간 남아 있던 것으로 보아 올챙이에서 변태한 지 얼마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바스찬은 "이렇게 작은 개구리를 전에 본 적이 없어서 사진에 남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sman321@eco-tv.co.kr
신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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