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체구의 개미가 자신의 몸보다 몇 배 큰 나뭇가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미의 체력 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석양을 배경으로 자신보다 큰 나뭇조각을 번쩍 들고 있는 개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역도선수처럼 안정된 자세로 역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력이 대단하다", "광고의 한 장면 같다", "합성인가", "귀엽다", "개미의 생태가 신비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미는 근력이 아닌 유압방식으로 자신들의 몸무게보다 20~50배 이상, 일부 다른 종은 100배 이상의 물체를 들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news@eco-tv.co.kr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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