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5일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주간(5월 16일-22일)’을 선포하고 전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19일에는 경북 상주에서 ‘2011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아흐메드 조그라프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 사무총장, 한나라당 성윤환 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1000여명이 참석한다.

아흐메드 조그라프 사무총장은 이번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2010년 10월 UN에서 ‘생물다양성 10년’을 정하게 된 배경과 의의를 설명하고 온세계를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10년을 선포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주간’에는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행사를 비롯해 ‘생물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에 관한 의정서(일명 ’나고야 의정서‘)‘에 관한 심포지엄, 생물다양성관련 국제협력회의, ’나고야 의정서‘ 홍보카피 공모전, 생태관광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