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 공장에서 불산이 누출된 사고와 관련해 공장 주변 주민들이 삼성전자측에 사고 대응 미흡과 안전대책에 대해 설명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 화성시는 이와 관련, 삼성전자측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동탄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삼성전자 화성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동탄1동 입주자협의회 회장의 요구로 이뤄졌다.

설명회에는 삼성전자 주변 26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와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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