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진 동해연구소에 '동해·독도 홍보관' 개관

▲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양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동해와 '우리땅' 독도의 특성과 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 24일 경북 울진에 위치한 동해연구소에서 '동해·독도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해·독도 홍보관에는▲동해의 모습과 해수순환 ▲숫자와 인명으로 알아보는 동해 ▲독도의 해류와 수중생물 ▲독도의 지상・해저지형 등 그래픽패널과 디오라마 영상으로 제작된 다양한 아이템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동해·독도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독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어나는 해양현상과 생태계 변화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독도 4D 종합시뮬레이션 센터'는 청소년 과학체험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 관람은 무료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에는 휴관한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홈페이지(http://esri.kiost.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홍 해양과기원 동해연구소장 "이번에 개관한 동해·독도 홍보관이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동해와 독도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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