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11시 40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네거리 부근 한 조개구이집에 택시가 돌진해 손님 등 14명이 부상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택시는 사고 당시 앞산네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해 충격으로 밀리면서 인근 조개구이집을 덮쳤다.

사고 직후 택시와 충돌한 승용차는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중상자는 없다"며 "택시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토대로 승용차 차량번호를 파악하는 등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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