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맹위를 떨치며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살인독감이 국내에 전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해 말부터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의 유형은 H3N2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돌고 있는 H1N1과는 다릅니다.

또 과거 사례를 볼 때 멀리 떨어진 나라끼리 인플루엔자 유행을 주고받는 경우는 거의 없어 미국 등지에서 독감이 대규모로 유행한다고 해도 우리나라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건 당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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