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된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5일 새벽 5시까지 모두 백여든네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 측은 “특히 야간 동파 신고가 많이 늘었다”며 “권역별로는 도봉구와 강북구 등 북부 지역이 쉰여섯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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