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가장 큰 관심사로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전국 성인남녀 1580명을 대상으로 '새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69명(29.7%)이 '몸무게'를 1위로 꼽았다.

조사에 따르면 2위는 '귀차니즘(게으름)'(19.9%)이 올랐으며 3위는 '빚 또는 대출'(11.7%), 4위는 '길었던 솔로생활 또는 외로움(10.2%)'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신용카드 긁은 액수(7.8%)', '담뱃값 또는 흡연(6.3%)', '쥐꼬리 급여(5.3%)' 등도 새해 버리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새해 버리고 싶은 것 외에 새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20.4%는 다이어트를 꼽았다. 이어 19.4%는 취업 또는 이직이라고 답했다.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어떤 소망을 가장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복권당첨이 67.5%로 1위를 기록했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