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기상청

 

한 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특히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이날 주요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1.5도, 문산 영하 19.7도, 인천 영하 10.7도, 수원 영하 13.5도, 양평 영하 14.9도, 이천 영하 15.1도, 철원 영하 16.7도, 춘천 영하 17.7도, 원주 영하 15.4도, 영월 영ㅎ라 15.5도, 홍천 영하 18.4도, 대관령 영하 16.4도, 태백 영하 14.1도 등을 기록했다.

또 충주 영하 16.1도, 제천 영하 15.7도, 보은 영하 15.4도, 대전 영하 13.2도, 천안 영하 13.1도, 부여 영하 13.3도, 금산 영하 18.3도, 전주 영하 10.8도, 남원 영하 14.4도, 광주 영하 7.8도, 상주 영하10.5도, 안동 영하 10.5도, 봉화 영하 15.6도, 의성 영하 18.6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10분을 기해 경기도(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강원도(강릉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평창군산간,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산간, 양구군, 인제군산간)에 한파경보를 내렸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도로와 골목길 곳곳에 쌓인 눈과 결빙 구역으로 인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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