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한마리 통째 버거', '녹색성장 버거', '코코넛 버거' 등 식탐도 가지가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대게 한마리 통째 버거' 사진이 두 명의 디자이너들의 점심 식사 메뉴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온 대게 한마리 통째 버거의 출처는 '팻앤퓨리어스(Fat and Furious)'라는 사이트로,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이들은 토마스와 퀜틴이라는 프랑스 사람이다.

그들은 지난 11월 외신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무작위적인 점심 식사에 질렸다"면서 "그래서 직접 요리를 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매일 매일 뉴스의 주요 제목을 보면서 영감을 얻는다고.

영화 고질라에서 영감을 얻어 '크랩질라'라고 이름 붙인 이버거에는 대게와 레몬, 양상추, 망고, 오렌지 그리고 토마토 등의 재료가 들어갔다.

이들은 해당 사진에 대해 "크랩질라가 당신을 먹기 전에 먹어버려라"라고 주석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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