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소음에 2억4000만원 배상 판결
서울시 동작구 재개발 아파트 신축 지역 인근 주민들이 제기한 공사장 소음 피해 배상 소송에 대해 시공사 측이 모두 2억4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해당 지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소음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며 개인당 최대 48만여원의 배상액을 지급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경기도, 폐수 무단방류 업체 10곳 적발
동파로 고장난 오염 방지시설을 방치한 채 조업을 하던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환경 관련 규정을 위반한 채 조업을 시행하던 10개 업체를 적발,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올 겨울 6번째 전력 '관심' 단계 발령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올 겨울 들어 여섯 번째 전력 경보가 떨어졌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피크시간대에 전력예비력이 400만㎾ 이하로 떨어져 '관심' 단계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버스업계, "택시법 처리하면 곧바로 파업"
국회가 일명 택시법을 연내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되면서 버스업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비상 총회를 열고 택시법의 국회 상정 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30평 아파트 전세값, 월급 5년치 꼬박 모아야
서울지역의 30평 아파트 전세값을 마련하려면 5년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는 서울시 30평 아파트 전셋값 평균이 2억5천만원임을 감안할 때 월평균 소득 425만원 기준으로 4.9년이 걸린다고 분석했습니다.
 
▲내년 온라인 음원 가격 2배 오른다
1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이 내년도 월 정액 서비스 요금을 현행 3천원에서 6천원으로 2배 인상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통3사 새로운 통합 문자 서비스 '조인' 출시
이동통신 3사가 음성통화·문자·채팅이 가능한 통합 서비스 앱 '조인'을 출시합니다. 반년간 무료로 운영되는 이 앱은 내년도에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됩니다.
 
▲종교계 신년 메시지 "화합과 소통"
불교 각 종파와 개신교가 신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종교계는 올해 사회의 갈등과 분열이 극에 달했다며 내년에는 화합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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