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여수시 월내동 호남화력발전소 앞 88만8659㎡, 공유수면(52만7959㎡)을 매립해 2000MW(1000MW급 2기)급 대체 발전소 건립을 오는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최근 열린 중앙연안심의위원회에서 호남화력이 신청한 공유수면 매립계획에 대해 환경과 선박운항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이유로 부결처리했다.
이에 대해 호남화력 측은 "승인이 나지 않은 만큼 당장 사업 추진은 어렵지만 대체발전소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진주 기자 jinju@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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