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영상캡쳐

 

최근 브라질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밥스(Bob's)'가 출시한 포장지째 먹는 햄버거 광고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FP통신 등 외신을 통해 최초로 소개된 이 광고에 따르면 밥스는 먹을 수 있는 용지로 만든 포장지를 두른 햄버거 제품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광고는 참을 수 없는 식욕에 포장지까지 먹는다는 내용으로, 그 욕구에 더 빨리 화답하게 위해 포장지를 식용 용지로 만들었다는 것.

밥스 측은 "포장지를 벗길 시간 조차 없이, 당장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포장지를 벗기고 먹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라고 제품을 설명했다.

추가적인 장점으로는 포장지마저 먹어버리니 쓰레기가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고 미국 데일리뉴스는 전했다.

포장지째 먹는 햄버거 광고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디어 좋네요. 포장지 때문에 뺨이며 코에 소스가 묻곤 했는데", "염소들이 좋아하겠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밥스는 1952년에 설립된 브라질 최초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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