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컵라면을 끓여 먹은 뒤 구토 증세를 보인 인부 7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오전 10시8분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육군 모 부대 막사 신축현장에서 일하던 박모(57)씨 등 인부 7명은 새참으로 컵라면을 먹은 뒤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호송됐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공사현장에 부동액 통들이 있었던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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