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한국에서 첫 여성 대통령으로 확정된 박근혜 당선자가 한중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한국과 중국의 지도자들은 양국 관계를 중시하며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어 실력도 뛰어난 박 당선자가 한미동맹의 기초 위에서 중국과의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심화시키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밀접해 이익이 되는 부분이 많다"며 "한중 수교 20년이 지나면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북한 핵문제를 포함해 중국은 한국과 양호한 소통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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