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2011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금번 공모는 폐기물감량을 유인하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시킨 우수감량사업장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장(기계, 화학 등 14개 페기물다량배출업종 , 1300여개 사업장)뿐만 아니라 소량배출업종을 포함한 비대상사업장까지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폐기물 감량의욕 고양 및 확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특히 대상사업장의 경우 매년 2월말까지 전년도 폐기물 감량실적을 제출 및 평가하고 있어 참여가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공모 참여 방법은 신청서 또는 추천서와 함께 관련 공적내용을 4월 30일까지 공단 폐기물관리처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례는 접수된 실적 평가·심의 등을 거쳐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자원순환의 날(9월6일)’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고, 수상업체 우수사례는 발표회 개최 및 사례집 제작 등을 통해 폐기물 배출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할 예정이다. 김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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