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과 지리산의 자연경관 생태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녹색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하동군은 21일 하동군·곡성군·구례군·영산강유역환경청·국립공원관리공단이 참여하는 섬진강-지리산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기관단체는 생태자원 활용 정책을 공유하고 섬진강과 지리산을 연계한 생태관광 코스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관련 정책을 만들기로 했다.

기존 관광코스와 지리산 둘레길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섬진강 수달보전지역과 지리산국립공원 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합동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국립공원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이 지난 2년간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171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창출 효과는 1918명으로 조사됐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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