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경산역에도 KTX가 정차한다.

코레일은 경산역에서 새마을호나 무궁화호로 동대구역까지 이동해 KTX로 환승하는 이용객이 많아 경산역에도 KTX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역~경산역 간 KTX는 1일 4회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평균 2시간 6분이다.

운임은 월~목요일은 4만500원, 금~일요일 및 공휴일은 4만3600원이다. 승차권은 12월1일 오전 7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코레일 유재영 여객본부장은 "경산역에 KTX 정차하게 되면 대구광역권에서 수도권으로 접근이 쉬워져 철도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