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이 20일 개장했다.

8월 20일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은 지난 한해 총 6만5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인기 물놀이 시설로, 장마기간 이용할 수 없었으나 지난 일요일 장마가 끝나자마자 정비가 완료됐다.

특히 일반 수영장과 달리 옛날 강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강물과 맞닿게 설계됐으며, 물놀이장 분수에서는 음악에 따라 움직이는 분수 물줄기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대수심 80㎝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수영장과 달리 수영복을 입지 않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며 요금은 어린이 1천원, 청소년 2천원, 성인 3천원이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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