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LG헬로비전 등 6개 기업과 MOU 체결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대교, LG헬로비전, SK스토아, 제이엠 커넥티드, 리코, 누비랩 등 6개 기업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상호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대교, LG헬로비전, SK스토아, 제이엠 커넥티드, 리코, 누비랩 등 6개 기업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상호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 속 실천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1일 오후 코엑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대교, LG헬로비전, SK스토아, 제이엠 커넥티드, 리코, 누비랩 등 6개 기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상호협력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날 협약식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 제이엠 커넥티드 임지민 대표이사, 리코 김근호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과 스쿨챌린지 후원을 통한 기후행동 1.5℃ 앱 활성화,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참여 기업들은 기후변화주간, 자원순환의 날 등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공동 캠페인과 폭염·한파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기후행동 1.5℃ 앱의 스쿨챌린지는 기후행동 실천 일기 작성과 함께 기후행동 퀴즈 등 재미요소를 강화해 미래세대의 생활 속 쉬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해 나가는 중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이우균 상임대표는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기업들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로서 공공, 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5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자체,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243개 지역네트워크가 구성돼 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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