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사람을 보내 유인 기지를 세우는 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우주 전문가 존 록스던 조지 워싱턴대 명예교수는 우주과학 웹사이트 스페이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록스던 교수는 NASA가 달에 유인기지를 설립하고 2025년에 소행성을 탐사할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NASA는 내년도 예산 177억 달러 범위에서 유인기지 설립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월 NASA의 로리 가버 부국장도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머지않아 중대발표가 있을 거란 힌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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