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민·관 합동 환경 비즈니스 사절단'을 통해 1000억원 규모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분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과 포스코, GS칼텍스 등 18개 기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3000억원 규모의 20여개 환경 사업에 대해 인도네시아 발주처와 세부사업 수주 협의도 진행하는 등 총 4000억원 규모 환경 사업 관련 투자를 논의했다.

환경부 문정호 차관은 "2020년까지 10조원의 신규 환경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국제적인 시장선점 경쟁이 치열하다"며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향후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국내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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