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재화를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황은주 KMR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왼쪽부터).(하이투자증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이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재화를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황은주 KMR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왼쪽부터).(하이투자증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이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증 수여식은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황은주 KMR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은 환경 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환경경영 분야를 표준화해 도입한 것으로, 기업이 얼마나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한다.

하이투자증권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ESG 경영의 중요 요소인 환경경영에 대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ESG 경영의 내재화를 도모한다. 환경경영 관련 규정 등의 신설과 공표를 통해 환경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프로세스가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환경 관련 캠페인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부서별 걸음 수 비교 대항전을 하는 ‘워킹 투게더 시즌2’ 행사를 진행해 임직원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ESG 경영의 실행력과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 ESG 위원회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표명을 위해 이번 평가 인증을 진행했다”며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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