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27일 EDPR의 아시아 태평양 사업본부인 선십 그룹(Sunseap Group)과 국내외 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동서발전은 27일 EDPR의 아시아 태평양 사업본부인 선십 그룹(Sunseap Group)과 국내외 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서발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동서발전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포르투갈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기업 EDPR과 국내외 신규 에너지사업 추진에 나선다. EDPR은 포르투갈 전력공사 산하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유럽·북미·중남미 등 28개국에 14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7일 EDPR의 아시아 태평양 사업본부인 선십 그룹(Sunseap Group)과 국내외 에너지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신규 에너지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4.4% 감축하고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6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smkwo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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