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25 전기 굴착기, 지속가능한 건설을 위한 핵심 전략 모델
“볼보의 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위한 역사적인 터닝 포인트”

세계적인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는 28일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 ‘ECR25’를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볼보그룹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세계적인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는 28일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 ‘ECR25’를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볼보그룹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세계적인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는 28일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 ‘ECR25’를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건설기계의 전동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와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참여해 전기 굴착기 ECR25 소개와 함께 볼보건설기계의 전동화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는 축사를 통해 “완벽한 혁신과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한국과 스웨덴 닮아있고 양국이 함께 탄소중립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혁신기술을 통한 녹색전환은 스웨덴 기업들의 경쟁력인 만큼 성장과 탄소감축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오늘은 볼보건설기계의 차세대 전동화 장비를 아시아 시장 내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100% 전기 굴착기 ECR25의 국내 출시는 볼보그룹의 탄소중립 이니셔티브에 발맞춘 친환경 여정을 향한 역사적인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에 따르면 ECR25 전기 굴착기는 지속가능한 건설기계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볼보건설기계의 핵심 전략 모델 중 하나로, 차세대 전동화 장비에 요구되는 컨셉과 기능을 충실히 담아낸 제품이라는 평을 얻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은 “ECR25 전기 굴착기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관심이 높고, 충전 인프라 구축이 용이한 국내 건설기계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된 전략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ECR25 전기 굴착기는 차세대 전동화 장비에 요구되는 컨셉과 기능을 충실히 담아낸 제품이라는 평을 얻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볼보에 따르면 ECR25는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로, 기존 내연기관 엔진을 리튬이온 전기 배터리와 유압식 시스템으로 대체해 동급의 디젤 장비와 동일한 작업성능을 갖췄다. 배출가스가 없고, 저소음이라는 전기 굴착기의 장점과 더불어 소선회형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해 도심이나 인구가 밀집된 환경 속에서 활용성이 높다.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은 “볼보건설기계를 포함한 볼보그룹은 204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중립 가치 사슬을 형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한다는 중간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자동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창원공장에 전기 굴착기 첫 양산 라인을 마련했고, 전동화 장비에 대한 국내 시장의 잠재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소형과 중형 전기 굴착기뿐만 아니라 수소 기반의 대형 전기 굴착기까지 전기구동 장비 생산라인을 확대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와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참여했다.(볼보그룹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와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참여했다.(볼보그룹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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