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이로온 브랜드 캠페인 진행 
풀무원 ‘지구식단’ 소개 및 상품 할인

롯데온이 오는 27일까지 풀무원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지구식단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 할인 판매한다. 사진은 풀무원이 선보인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 (풀무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온이 오는 27일까지 풀무원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지구식단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 할인 판매한다. 사진은 풀무원이 선보인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 (풀무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지구를 지키는 식단이 따로 있을까. 최근 많은 기업에서는 이러한 식단이 있다고 말하며 관련 상품을 소개하거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롯데온이 식물성 및 동물복지 상품 중심의 풀무원 지구식단 소개에 나섰다.

롯데온은 ESG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200년 후의 지구를 생각하는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이로온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건, 업사이클링 등 지구에 이로운 경영 활동을 펼치는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연간 ESG 프로젝트다. 이달에는 풀무원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지구식단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 할인 판매에 나선다. 

이로온 브랜드 캠페인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식물성 및 동물복지 상품 중심의 풀무원 지구식단이 소개된다. 롯데온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채식에 나서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원재료를 사용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풀무원을 이로온 브랜드로 선정했다.

풀무원은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고 식물성 원료 사용을 지향하는 ‘식물성 지향 식품’과 동물복지 등 지속가능 인증을 받은 재료를 주원료로 하는 ‘동물복지 식품’ 등 2개의 큰 축으로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지구식단’도 알리고 있다.

롯데온은 식물성 지향 식품과 동물복지 상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지구를 위한 한끼’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이 모두 편한 채식 요리, 비건 요리를 제안한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비건 레시피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소비자가 갖고 있는 비건 요리 노하우를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온 이로온 브랜드 매장에 댓글로 자신만의 비건 요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풀무원 지구 구하기 패키지’와 ‘친환경 재활용 바구니’ 등을 증정한다. 풀무원 지구 구하기 패키지에는 식물성 직화불고기 덮밥소스, 식물성 유니짜장면, 건강을 제면한 넓은 두부면 등 풀무원에서 만든 다양한 비건 상품이 포함돼 있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팀장은 “풀무원과 진행하는 이로온 브랜드 캠페인은 최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식생활로 대표되는 채식주의를 실천하는 고객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수 있도록 ESG 프로젝트인 ‘이로온 브랜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내가, 내 이웃이 함께 움직인다면 결과도 조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생활 속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명 지구를 살리는 생활의 기술입니다. 매주 주말마다 한 가지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보를 가져가는 데는 1분이면 충분합니다. 실천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요. 1분 환경 정보의 의미는 거기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든 일곱 번째 시간은 ‘지구식단’입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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