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현지시각)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열린 한국-알제리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정부가 아프리카와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산림청은 지난 23일과 25일(현지시각) 알제리 및 베냉과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하고 양자 간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김남균 산림청 차장을 대표로한 한국 대표단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산림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 지역을 순방 중에 있다.

한국 대표단은 25일 오전 베냉 수도 코토누에서 한국-베냉 산림협력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아한한조 글레레 베냉 환경개발부 장관과 각서를 교환했다.

이어 베냉 환경개발부 산림국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산림분야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에서 산림 사업지와 코토누 도시숲을 시찰했다.

앞서 23일에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라이스 베네사 알제리 농업농촌개발부 장관과 함께 한국-알제리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조인식을 갖고 인근 도시숲과 국립산림연구소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오는 27일 저녁에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아프리카 순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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