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운용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과 반기문재단이 5월부터 7월까지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운용한다. (그래픽: 최진모 기자, 본사 DB) / 그린포스트코리아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과 반기문재단이 5월부터 7월까지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운용한다. (그래픽: 최진모 기자, 본사 DB) / 그린포스트코리아

기후위기와 지구가열화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을 ‘기후환경리더’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과 반기문재단이 5월부터 7월까지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을 운용한다. 대자연에 따르면 이들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150명씩 연 300명의 대학생 기후환경리더를 양성한다.

대자연은 “본 과정을 통해 반기문 제8대 사무총장과의 만남, 글로벌 환경전문가의 강의 등을 수강하여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기후환경리더로서의 비전을 함양하고 범세계적인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6편의 강의와 토론활동, 그리고 실천활동으로 이어진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IUCN 총재의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강의, 그리고 UN사무총장 기후변화 수석자문관 출신의 ‘넷제로’ 관련 강의가 이어진다.

이어 4강에서는 정태용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넷제로를 위한 활동 방안을 제시하며 대학생 환경활동가들이 지구가열화 문제와 이를 둘러싼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이후 팀별 토론과 생활 속 넷제로 실천활동 등이 이어진다. 이후 수료식을 거쳐 대상(반기문재단 이사장상)1명과 최우수상(반기문재단 이사장상), 우수상(대자연 회장상)을 각각 2명 선발한다.

3월 31일까지 대자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활동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료 제공 : 대자연)/그린포스트코리아
(자료 제공 : 대자연)/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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