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환경단체들, "환경부 장관 구미 사고 책임져야"

…녹색연합 등 전국 34개 환경단체들은 오늘 환경부가 구미 불산가스 유출 사고에서에서 유해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부실과 무능을 보여 수천 명의 주민과 노동자들을 공포와 불안에 떨게했다며 유영숙 환경부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포스텍 화학실험실에 화재…4시간만에 진화

…오늘 오전 4시50분경에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포스텍 화공실험동 1층 실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학물질의 유독가스 배출 우려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화재 발생 후 4시간여 후 진화를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 사각지대 바닷가…이젠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국토해양부는 불법매립, 무단 점거 등이 만연한 바닷가 인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바닷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적 가치가 있는 바닷가 지역을 보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커피전문점 커피 속 카페인 에너지 음료보다 높아

…식약청은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 한 잔에 하루 한 병 이상 마시면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에너지 드링크보다도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주부 2명 중 1명 "올해 김장 포기"…돈·시간 없어

…절반이 넘는 주부들이 올해는 김장을 포기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상FNF 종가집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52.7%가 김장을 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그 이유로는 시간이 없다는 점과 비용 부담을 각각 1, 2위로 꼽았습니다.

▲자동차보험료 내달 내려가나…손해율 80%대 유지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9월 연이어 불어 닥친 태풍에도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이 80%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르면 다음달부터는 자동차보험료가 인하될 거란 전망입니다.

▲희귀 돌리네습지, 문경 굴봉산서 국내 최초로 발견

…문경 굴봉산에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돌리네습지가 발견됐습니다. 돌리네습지는 석회암이 빗물 등에 용해되면서 접시 모양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광장서 집회 힘들어지나…서울시 조례개정안 '퇴행'

…김선갑 서울시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의한 '서울광장 사용 조례 개정안이 허가된 집회 및 시위에 대한 우선 사용권을 배제하고 사용신청 기간을 30일 늘리는 등의 조치를 통해 사실상 서울광장에서 허가된 집회를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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