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정감사에서 기상관측장비 라이다 입찰 과정 비리 의혹을 추궁하며 조석준 기상청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입찰 자격까지 완화해가며 특정 업체에 참가 권한을 준 혐의가 있다며 감사원 감사 청구 등을 거론했습니다.

조석준 청장은 그러나 경찰의 케이웨더 입찰 비리 의혹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 나서 그런 사실이 밝혀진다면 따르겠다며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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