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 연결 않고 불산 밸브 열어…사고 당시 CCTV 분석 결과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를 수사중인 구미경찰서는 사고 업체인 휴브글로벌의 CCTV를 분석한 결과 당시 직원 3명이 탱크로리에서 공장 저장탱크로 불산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도중 호스를 연결하지 않고 밸브를 열어 대량의 불산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불산가스 피해주민 지방세 면세·징수유예

…정부는 불산가스 누출로 피해를 본 경북 구미 산동면 일대 주민들에게 지방세 면세나 징수유예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누출가스로 자동차를 사용할 없다고 인정되면 자동차세가 면제되고, 창고나 축사가 부식돼 2년 이내에 복구 또는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가 면제됩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급발진 진상조사 소위 구성 검토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열린 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주승용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은 국토위 내에 급발진 진상조사 소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발진 조사단의 조사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이 국정감사에서도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9월 취업자 68만5000명 증가…실업률 2.9%로 낮아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500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8만5000이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2.9%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갤럭시S3, 영국 ‘올해의 휴대전화상’ 수상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3가 영국의 IT 전문잡지 T3가 선정하는 ‘T3 가젯 어워드 2012’에서 올해의 휴대전화상을 받았습니다. T3는 갤럭시S3가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올해의 휴대전화 부문에서 애플의 아이폰4S를 제쳤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공단, 5년 연속 ‘토양오염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 평가기관인 미국의 ERA가 주관하는 토양분야 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공단은 2008년부터 매년 이 분야에 참가해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조석준 기상청장, 특혜의혹 업체에 1억 개인채무

…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석준 기상청장이 기상장비 납품비리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케이웨더의 김모 대표와 김대표의 장인에게서 지난 2007년에 각각 5천만원씩 모두 1억원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 “P&G 섬유유연제서 피부암 유발 독성물질 검출”

…소비자시민모임은 우리나라에 수입·판매되고 있는 P&G의 섬유유연제 다우니 가운데 베트남산에서 유독물질인 글루타알데히드가 킬로그램 당 98밀리그램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루타알데히드는 소독제와 방부제로 쓰이는 물질로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피부염, 천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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