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와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관련 기업, 기관들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LED·태양광 분야 대기업 6곳과 대학 3곳, 산업기술시험원 등 공공기관 2곳 등이 참여한 가운데 ‘LED·태양광 업종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협약을 위해 지난 7일 LED 분야 60개사, 태양광 분야 40개사가 참여하는 협력협의회를 구성했다. 소속 중소기업과 대학, 산업기술시험원 등과 연계해 관련 공동 기술 개발과 비용 지원, 기술 정보제공,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삼성LED·서울반도체·포스코LED·신성솔라에너지·LG이노텍·주성엔지니어링 등 6개 대기업은 관련 분야 우수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개발, 기술지도, 기술정보 제공 등을 통해 상생협력에 동참한다.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3개 대학은 협력협의회 운영지원을 통해 첨단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산업기술시험원은 중소기업이 개발하는 기술에 대한 시험분석, 기술검증 등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사업시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전담기구인 ‘LED·태양광 협력 협의회사무국’을 운영하고 녹색기술 정보포털을 구축해 협력협의회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훈 기자 jhsim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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