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공동행동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시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캠프페이지 공동조사단 구성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춘천공동행동은 "캠프페이지 내에 핵 관련 시설이 있었다고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춘천시는 시민단체가 추천한 방사능 전문가를 배제하는 등 조사단 구성에서 시민단체의 참여를 다분히 의도적으로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달 첫째 주에 열릴 회의에서 참여자 구성 문제를 전면 재논의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회의 전까지 고엽제, 방사능 문제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민서명 캠페인과 1인 시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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