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2조 4천억 원 규모의 태국 통합 물관리 사업 프로젝트서 수자원공사 등 한국 업체 컨소시엄 2곳이 입찰 자격사전심사에 통과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각) 태국 정부가 자국의 통합 물관리 사업의 사전입찰자격 심사에 제출한 34개 컨소시엄 가운데 7곳에 입찰 참여자격을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전체 사업구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곳은 한국·일본·중국·태국 등 4개 국가의 5개 업체다.

우리나라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평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 2곳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오는 24일 최종 사전입찰자격 심사 통과 업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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