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과 거제에 있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49분께 경남 통영시 매물도 동북동쪽 15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동경 128.72도, 북위 34.75도 지점이다.

이어 오후 2시 52분께 경남 거제시 남남동쪽 15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앙지는 동경 128.68도, 북위 34.75도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서 약간의 진동이 감지됐을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올해 한반도에서는 모두 49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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